'인천유나이티드'에 해당되는 글 55건

  1. 2015.03.08 리그 개막
  2. 2015.02.06 2015 K리그 클래식 인천 유나이티드 경기 일정
  3. 2010.07.28 070515 vs 전남
  4. 2010.07.28 040301 vs 감바 오사카
  5. 2010.02.07 2010 (1)


어쨌든 봄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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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고 있다, 봄.

+ 7/1, 9/9 경기 일정 변경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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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대 뒤 이야기2010.07.28 14:59
 [울트라스와 함께 하다]

유나이티드가 창단된 후 그 후 몇년은 가끔 N석을 찾는 일반 서포터의 개념이였다. 그러다 중학생이 되고 서서히 서포터즈 문화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 사실 인천 골대 뒤에서 가장 처음 관심을 가졌던 그룹은 울트라스호크가 아니였다. 당시 나는 인터넷 카페 회원수가 가장 많은 모 그룹의 인터넷 카페에 가입했었다. 하지만 실제로 골대 뒤에 갔을때 응원을 이끄는 그룹은 그 그룹이 아닌 울트라스호크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골대 뒤 전체의 응원을 이끄며 하나된 검은 옷을 입고 응원하는 사람들은 정말 멋있어 보였다. 그리고 자연스레 그 멋쟁이들과 함께 하기위해 접근했다. 실제로 몇버 함께 응원하고 싶다는 말을 했었다. 하지만 당시 울트라스호크에는 17세 이하는 가입할 수 없었고 나는 항상 울트라스호크 바로 뒤에서서 응원을 했었던 것 같다.


그러던 중 2007년 8월 15일. 울트라스호크 웹사이트에 집합장소가 평소때의 N석이 아닌 E석쪽 게이트쪽이라는 공지가 올라왔다. 그들과 함께하기 위해 나는 친구 maguings와 경기 시간보다 일찍 문학을 찾았다. 그리고 멀리서도 보이는 ULTRAS 바트 배너. 공지대로 울트라스호크는 E석 앞 게이트에 모여있었다. 하지만 소심한 중학생이던 나와 maguings는 차마 다가가지 못하고 약 50m 떨어져서 구경만 하고 있었다. 그 당시 우리 둘의 대화가 기억난다. "야, 빨리 가서 말 걸어봐" "난 못하겠어 니가해" 그렇게 멀리서 서성이는 우리가 눈에 띄었는지 형들이 우리에게 손짓을 했다. 그리고 우리는 바로 달려갔다. 어떤 형인지 기억은 안나는데 겁먹지 말고 같이 하자는 말을 해줬던 기억이 있다. 그때 아마 Ragan 형도 있었던 것 같은데 Ragan 형과 maguings가 약간의 친분이 있어서 대화를 나눴던 기억이 있다.


그렇게 나는 울트라스와 함께 경기장으로 입장했고 함께 응원했다. 아마 그때 처음으로 그룹의 플래그도 사용했던 것 같다. 당시 경기는 경기 종료 직전 터진 2골로 유나이티드가 승리했고 N석의 분위기는 최고였다. 그렇게 나는 형들과 역전승의 희열을 함께 느낄 수 있었고 나는 나이 제한에 걸렸음에도 불구하고 예외적으로 그룹에 가입 할 수 있었다. 중학교 3학년 1년동안은 진짜 나름 홈 경기는 많이 참가했었다. 그렇게 고등학생이 되고 지금까지 세월은 오래 되었지만 참가한 경기는 그렇게 많지 않다. 어리고 아무 개념도 없던 나를 믿어준 형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졸업하면 진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항상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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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대 뒤 이야기2010.07.28 14:31

 [내 생애 첫번째 매치]

나는 어렸을 적부터 유독 스포츠에 관심이 많았다. 매일매일 9시 뉴스는 빼놓지 않고 보았고 항상 스포츠 섹션을 읽으며 신문과 친하게 지냈다. 연고지 개념이 확실히 정착된 외국의 프로 스포츠를 보며 자연스레 '로컬리즘' 이라는 개념을 익히게 된 것 같다. 유나이티드가 아직 창단되기 전 내 시선은 자연스레 야구쪽으로 넘어갔다. 당시 인천을 연고로 하고 있는 야구팀은 '현대 유니콘스'였다. 당시 나는 어린이 회원으로 가입할 정도로 꽤 열심히 응원을 했던 기억이 있다. 그러던 중 현대 유니콘스가 서울 입성을 위해 수원으로 연고이전을 하게 되고 인천에는 지금의 'SK 와이번스'가 들어서게 된다. 지금 생각해보면 초등학생 중에는 내가 제일 열성팬이 아니였을까 싶다. 비록 제대로 활동을 해본적은 없지만 와이번스 서포터즈인 '비룡천하'에 가입도 했을 정도이니 말이다. 하지만 왠지 야구의 응원은 나와 맞지 않았다. 구단에게서 고용된 응원단장에 의한 수동적일수 밖에 없는 응원과 열성팬과 일반 관중을 구분할 수 없는 그런 구조가 왠지 나와 맞지 않았다.


그러던 중 2002 월드컵이 지나고 인천에도 시민구단이 생긴다는 뉴스가 들렸다. 시민구단 창단 업무는 하나둘 진행되고 시민주주를 모집한다는 소식을 접했다. 당시 초등학생이였던 나에게 5만원이라는 주식 구매 최소 금액은 상당히 큰 금액이였다. 결국 나는 그해 명절에 받은 금액 전액을 유나이티드에 쏟아부었다. 그렇게 나는 주주가 되었다. 시간이 흘러 2004년이 되고 유나이티드 창단 기념 경기를 감바 오사카와 한다며 티켓이 우리집으로 배달되어 왔다. 당시 유나이티드에는 터키 국대인 알파이와 최태욱 등이 소속되어 있어 경기력에 대한 기대가 상당히 컸다. 하지만 그건 내 관심이 아니였다. 나는 본능적으로 어떻게 응원해야 할까하고 생각했다. 초등학생이였던 내가 선택한 방법은 4절지에 'WELCOME TO BLACK BLUE OCEAN' 이라고 써서 등에 붙이고 다니는 거였다. 아버지와 함께 찾은 문학경기장에는 사람이 꽤 많이 있었다. 관람을 더 중시하는 아버지는 자연스레 E석으로 가려고했다. 하지만 내가 고집을 피우는 바람에 N석으로 가게되었다. 사실 지금은 경기 내용도 생각이 안나고 N석 분위기도 전혀 생각이 안난다. 그래도 유나이티드의 첫번째 경기에 내가 함께했다는 기억은 결코 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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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대 뒤 이야기2010.02.07 00:16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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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두근두근두근두근

    2010.02.07 03: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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