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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대 뒤 이야기/시즌 2015

리그 38라운드 전남 홈

Dresser 2015.12.03 01:16

2015시즌이 끝이 났다.
개인적으로는 군 전역 후 첫 시즌이었는데 한 경기 빼고 1군 팀의 모든 경기를 경기장에 가서 응원했다.

E석 2층에서 이름도 모르는 선수들을 응원하며 우려 속에 시작한 시즌이었는데
FA컵 준우승도 하고, 클럽으로나 그룹으로나 많은 일을 겪으며 마무리되었다.

마지막 경기는 인천이 낳은 스타 천수 형의 은퇴식이 함께 진행되었다.
경기 전 홍보 단계부터, 기념상품의 출시, 마지막 경기 텅 빈 관중석을 보며
어김없는 인천유나이티드 구단의 아마추어적인 행정에 한숨을 쉬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도 꾸준히 축구장을 다니고 이런저런 일들을 겪으면서
예전과는 생각하는 것이 많이 달라졌음을 나 자신도 느낀다.
그런데도 변하지 않는 것은 이 생활은 단순한 취미 그 이상의 무언가.
기왕 하는 거 재밌고 멋있게 잘하자는 것.
결론은 비시즌 준비 열심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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