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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대 뒤 이야기/시즌 2015

K리그 주니어 대건고 vs 부천U-18

Dresser 2015.06.08 02:05

인천유나이티드 U-18 대건고등학교가 창단 후 첫 우승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비록 1군 팀 경기와 몇 시간 차이가 나지 않아서 시간이 촉박했지만

그래도 친구들의 우승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부천으로 원정을 다녀왔다.


​우승을 위해서는 무조건 승리해야만 하는 상황.

올 시즌 극강의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는 대건고지만 이날은 긴장했는지 쉽사리 득점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결국, 우리의 빈지노 형민이의 득점으로 우승의 순간이 눈앞에.


그렇게 우승을 확정 짓는 경기 종료를 10초 남기고,

심판의 애매한 판정으로 페널티킥을 내주고 만다.

우리가 진심 바로 앞에서 봤는데 페널티킥 아니었는데 뭐 어쨌든...

파울을 한 친구는 이미 그 순간부터 눈물을 흘리고 있었고

만약 부천의 선수가 페널티킥을 성공하면 우승컵은 다른 팀에게 넘어가는 상황.


하지만.

거짓말처럼 우리의 동헌이가 부천의 슛을 막아냈고, 그렇게 경기는 끝이 났다.

임중용 감독님. 전재호 코치님을 비롯한 코치진들. 그리고 유나이티드의 미래들이 이뤄낸 첫 번째 우승이었다.


경기 종료 후, 유나이티드 초중고 유스 출신 범경이가 SNS에 올린 하나의 태그.

#ONETEAM

범경아 난 진심으로 너의 팬이야.


이래서 축구장 다닌다.




[UTD U-18 TV]인천 유나이티드 U-18 대건고등학교의 역사적인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 A조 우승의 현장. 팀을 승리로 이끈 박형민의 헤더 선제골과 김동헌의 막판 신들린 선방. 그리고 감격의 우승 세레머니까지... 지금 바로 영상으로 함께하세요!

Posted by IUFC_PRESS on 2015년 6월 6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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